꽤 오랜시간 쓴 식탁의자
식탁 의자 방석을 맞춤 제작했어요.
정이 듬뿍 들어서
의자가 낡아도 바꾸지 않고
쓰신다네요.
프릴을 달아드리고 싶었고
프릴을 달으시라고
적극 권했지만
고객은 프릴이 싫다셔서
방석을 깔고 보니
프릴을 달을껄
전문가 의견 들을껄 하고 후회하시네요.
의자 방석 테두리가
튿어지고 낡아서
낡은 부분을 가릴려면
프릴이 필요하답니다.
누빔과 파이핑 처리가 되어서
이 방석 제작 전에 프릴을 달으시라고 적극 권했던 터라
제작한 제 입장에선
많이 아쉽긴 했지만
고객님은 그래도 깔끔한 방석 스타일이 맘에 드신다고 하셨지만
살짝 아쉬운 마음이 들었던
식탁의자방석 맞춤제작한
청주 홈패션 광목이야기 금천점
예식사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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