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랜 시간 잠자리로 쓰였던
이불솜이 목화솜인 줄 알고
솜틀 기를 주문하셨던
진주 사시는 고객님
부모님께서 목화 농사지어서
만들어 주신 목화솜이불을
광목이야기 금천점 예식사장에게
헌솜 헌 이불을
뽀송뽀송 새솜과 새 이불커버로
제작해달라고 부탁하셨어요.
택배 받자마자
솜 트는 집에 보내기 전
솜 상태를 확인하려고
소청을 뜯어보니
싱글 이불솜은 새하얀 실크솜
더블이불솜과 퀸 요솜은
실크솜 안에 얇게 목화솜이 들어있네요.
꼭 솜 확인을 한 후
솜틀기 작업을 시작합니다.
눈 많이 내리고
한파 주의보도 내리고
요럴 때
포근한 겨울 이불
목화솜이불도 좋지만
실크솜이불도 좋답니다.
짜자잔~
220*240 보통 두께로
실크솜과 목화솜을 섞어서
함께 솜틀기 한 이불솜입니다.
실크이불솜과 광목이불커버를
연결해주고 있어요.
이불커버와 솜을 연결해준 후
잘 뒤집어 줍니다.
깔끔하게 파이핑으로
테두리 마무리
호텔식으로
깔끔하게 만들었어요.
185*220 크기로
중간 두께로 솜틀기한
두 번째 이불
마찬가지로
깔끔한 호텔식으로 만들었어요.
멀리 진주로 잘 포장해서
배송해 드렸어요.
밖은 쌀쌀하지만
이불속은 포근한
겨울 잠자리 겨울 침구
목화 실크 이불솜에
목화로만 만든 원단
광목이불커버 씌워서
벗어나기 싫은 따순 잠자리
청해보시렵니까?